아이티랩 - 아시아나IDT, KB증권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완료

[지디넷코리아]

아시아나IDT(대표 서근식)가 KB증권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KB증권은 신용정보법에 따른 고객의 개인신용정보 전송 요구 및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의무 제공에 대응하고, 이를 활용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주 사업자인 아시아나IDT는 KB증권의 클라우드 기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이데이터 전용 앱 ‘마블링’ 출시 및 KB증권의 모바일 주식거래시스템(MTS) ‘마블(M-able)’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연계 작업을 수행했다.

KB증권 마이데이터 마블링(이미지=아시아나IDT)

아시아나IDT는 2020년 12월 사업에 착수하였고, ▲마이데이터 서비스 컨텐츠 개발 ▲마이데이터 전송 요구권 및 대외 연동 수집 API 개발 ▲하이브리드 앱 구축을 지난 1월말 완료 후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현재는 서비스 컨텐츠 고도화 진행 중이다.

KB증권 ‘마블링’은 여러 금융사에 흩어져 있는 고객의 자산을 한 군데로 모아 보다 쉽고 편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KB증권만의 노하우를 살린 다양한 투자 특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나용삼 아시아나IDT 금융부문 상무는 “디지털금융 전환 트렌드에 맞춰 고객사의 비대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빅데이터, AI, 오픈API, 클라우드 등 신기술 기반으로 금융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IDT는 KB증권 및 KB국민카드 빅데이터 플랫폼, KB증권 마이데이터 플랫폼, MG새마을금고 빅데이터 시스템, 삼성카드 디지털채널 시스템,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및 오픈뱅킹 등 다수 금융권 SI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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