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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현재의 웹표준은 사이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개념이 아니라 보여지네요.
개발적 차원 즉 사이트를 구축할때 지켜야할 사항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요.
관리차원으로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WSG(Web Style Guide)나 방법론쪽이 가깝겠죠.

가장 웹표준에 근접한 것은 디자인 분야에서는 WSG로 기획자들이 초기에 놓치기 쉬운 부분중에 하나라 보여지네요. 사실 WSG가 어느정도 진화하여 현재는 가장 현실적인 웹표준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컬러, 버튼, CSS, HTML체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웹표준은 개발단에서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개발을 할 수 있으며 운영체제나 브라우져에 의존적이지 않은 독립적인 웹을 구축하는데 가장 큰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기획자가 필독이라기 보다는 유형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는 선이 가장 현실적이리라 생각됩니다.

기획자로써 표준을 알고자 한다면 IA(Informatrion Architecture)를 권장합니다. 기획자에게 있어서 하나의 프로젝트에 표준을 정의한다는 것이 바로 정보설계인데 지금은 이러한 정보설계가 체계적으로 초기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겠지요.

실제 설계시에 어떤 구조, 어떤 Naming, 어떤 체계 등이 정의되지 않고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이 많고 결국 이것은 프로젝트 내의 표준부제로 인한 내부소통의 의사전달의 문제로 인해 개발은 잘 되었지만 문제가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IA를 통한 내부표준을 세우고 그 표준에 따라서 파일위치와 파일명등을 공유하여 개발시에 앞서 언급된 개발자들의 임의 파일명으로 인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표준이라는 것은 실제 개발시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 프로젝트가 끝난 뒤 유지보수시에 표준이 있는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어마어마 하다는 것이지요. 기획에서 IA가 존재하는 사이트를 유지보수할 경우 누구나 수비게 할 수 있으며 개발에서 웹표준 XHTML나 CSS의 표준등이 정립되어 있는 경우 개발을 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근거로 표준을 활용할 수 있게됩니다.

웹표준을 따르는 것은 어찌보면 만드는 사람보다도 고객을 생각하는 측면에서 좋은 접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표준을 따라 개발이 된 사이트는 그만큼 고객이 관리하기 편하며 그만큼 수명이 오래가는 사이트가 될 수 있겠죠.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많이 썼네요.. ^^; 궁금하신 사항은 글 남기시면 또 댓글 달아드리겠습니다.

07.10.13 11:12 | 냉정과 열정사이님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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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리소스가 많이 투입되어서 고민이되지만 다양한 사용자환경등을 고려한다면 투자할 가치는 있습니다.

http://blog.openmaru.com 보시면 나름 표준에 관하여 고민한 흔적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획자가 알아야 할 표준은 아마도 기본정신이 아닐까요?

단순한 예로 링크색깔과 밑줄만 보더라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표준을 지킬려고하는 마음이 합쳐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화이팅

07.09.29 23:33 | 똥파리님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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