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생각과, 고도의 집중력, 클라이언트에게 이해시키는 달변 ^^;

몇몇의 기획자로 이뤄진 팀을 운영하다 보면... 각자의 여러가지 특징들이 보입니다.

김00 은 DOC 작성 속도는 빠른데... 창의성과 기획력이 떨어져....

임00 은 창의성은 있는데 논리적 프로세스가 부족해...

조00 은 꼼꼼한데 작업 속도가 느려.....

반대로.....

김00 은 일반적 기능을 기획하는데 능력이 있어...

임00 은 초기 기획의 아이디어 뱅크로 능력이 있어...

조00 은 진행된 기획은 검토하고 보강하는데 능력이 있어...

기획쪽 어떤 능력에 대한 답을 찾는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요즘 우리 기획팀에게 말하는 건 한가지 입니다.

\"파워포인트로 기획서를 작성할때 도형에 대한 꾸밈보다, 디스크립션에 충실히 작성해..

작성할때 삽질은 되겠지만 누구든지 봐서 알아 볼수 있게 작성해..

디자인과 개발자들은 3살난 아이와 같거든... 간혹 그들은 기획에서 이런기능 저런기능이 불가하다고 떼를 쓰기도 하고.... 기획서를 이해 못하겠다고 떼를 쓰기도 해.... 그럴때 그들이 기획서를 보고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협업의 기초가 되고 기획자로써 인정 받는 빠른 길이 아닐까 싶어\"

많은 사이트 서핑과 여러가지 분야 책들 (접근성, 사용성, IA 등등) 틈틈히 익혀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