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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챗봇
[컴퓨터월드] 지난해 일어난 ‘알파고 쇼크’ 이후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은 큰 변화를 겪었다. 영화에서나 나오는 까마득히 먼 기술에서, 당장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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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금
국내 챗봇 관련 기업 동향 (알파고 붐 시점 자료임)

김철금
한편 양승현 코난테크놀로지 CTO는 “딥러닝으로 ‘알파고’ 수준의 결과를 낼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3~4개 정도에 불과하다”며, 챗봇을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각 기업의 결정권자들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환상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파고’ 이후로 생긴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기대가 오히려 시장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챗봇 도입을 도입하려는 고객 중 상당수가 딥러닝을 활용한 통계 기반 시스템으로 구축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고객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가 부족해 규칙 기반 시스템을 권하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양 CTO는 “데이터가 많은 포털조차도 제대로 된 딥러닝이 쉽지 않은데, 학습데이터 수백 건 가지고 딥러닝을 활용한 챗봇을 구축해달라는 요구가 많다”며 난색을 표했다. 인공지능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기대는 제대로 된 기술력을 갖춘 업체에 대한 실망과 폄하로 이어질 수 있으며, 나아가 챗봇 및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양 CTO는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현실화하는 것은 IT업계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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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 필승
최초게시 : 2018.12.27 17:59
최종댓글 : 2018.12.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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