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개 회사가 도입한 모바일 IP전화 서비스

IP Talk 회사는 무선 LAN 대응의 IP휴대전화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휴대폰은 2004년 3월에 시작되는 기업용 IPcentrex 서비스 “모바일 IPTalk”로 이용한다.

IP Talk 회사가 개발한 무선 LAN 대응의 IP휴대전화 단말은 최대 전송 속도 11 Mbps의 무선 LAN 규격 “IEEE802. 11b”에 대응한다. IP전화 서비스와 무선 LAN 설비가 갖추어진 기업 내에서 IP전화의 통화나 단말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Web을 열람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앞으로 PHS 대응의 SD카드를 단말에 포함시켜 IP전화의 통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핫 스팟 등 공중 무선 LAN 서비스 제공 영역에서 통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말을 대여할 경우 월액 기본료는 1대당 3980엔이다. 기존의 전화 네트워크를 IP-PBX화하는 IP전화 어댑터 “IPTalk-Pro”라고 편성해 이용한다.

IP Talk 회사의 이사 영업 부장 기무라준은 “IP Talk 회사가 개발한 IP휴대전화 단말은 SIP를 사용한 IPcentrex 서비스에 대응하는 유일한 단말”이라고 이야기하고 시스코 시스템즈 회사등 다른 회사의 IP휴대전화 단말과의 차이를 강조했다.

기무라에 따르면, 과거 반년의 시험 운용으로 벌써 도입 끝난 기업이 500개 회사 있다. 법인 영업 부장 도바시 케이지낭은 “그 중에서 해약은 겨우 10개 회사 정도이다. 해약의 이유는 ADSL 회선의 불량”이라고 말하고 유저의 만족도의 높이를 어필했다. 기무라는 “수 개월에 도입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모바일 IP전화”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2004년에는 3000개 회사의 도입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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