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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짜여진 스티브잡스의 WWDC 키노트!
스티브잡스의 WWDC에서의 키노트는 누구나 한 번쯤은 보거나 들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문화적인 차이가 있기에 스티브잡스의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비주얼과 키워드만이 강조된 PT가 표현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에 PT환경을 살펴보자! 먼저 보고형 PT가 많다.
형태로는 상사에게 현재 프로젝트의 진행경과나 투자자에게 신사업을 소개하는 PT 그리고 이미 내용을 알고 있는 청중에게 내용을 요약하여 보고하는 제안형 등이 있다. 여기에 유교사상이 더해져 "예와 격식를 갖춘 보고"가 우리의 PT를 말해준다.
이러한 정의는 우리의 PT를 잘못되었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감성과 디자인이 중시되는 글로벌 경쟁환경에 와 있다.
글로벌 경쟁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수많은 매체를 통해 감성에 호소하는 잘 짜여진 광고디자인을 보고 있다. 그렇기에 이젠 스크린에 수많은 글자들이 딱딱하게 정리되어진 보고형 PT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식상하게 되었고 프리젠터에게 어떠한 차별된 경쟁력도 만들어주지 못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청중의 구미에 맞는 PT를 만들수 있을까!
가장 가까운 답을 애플 CEO인 스티브잡스가 보여주고 있다.
스티브잡스의 PT를 정의하자면 잘 짜여진 구조와 비주얼하면서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FUN이다.
스티브잡스 키노트의 구조
스티브잡스의 PT는 인트로를 멋진 이벤트로 장식한다. 이를 통해 청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한시간 반이 넘는 그의 PT 내용을 큰 그림으로 제시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큰 그림을 설명한 후에 카메라가 피사체를 줌인하듯이 매력있는 한부분을 소개시킨다. 이렇게 보통 3가지의 소주제를 처음 대주제를 소개한 기법을 사용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드디어 청중이 기다리던 본론으로 들어간다. 비주얼한 디자인과 FUN 그리고, 스티브잡스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PT가 어느새 소주제1에 대한 요약으로 넘어간다. 이렇게 스티브잡스는 궁금증 유발과 설명 그리고, 다시 한 번의 강조를 통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청중에게 전달하고 더 나아가 각인시킨다. 마지막 소주제3에 대한 요약이 끝나고 나면 결론에서 청중이 애플의 상품을 통해 누리게 될 멋진 미래를 느끼게 된다.
이렇게 스티브잡스의 PT는 미리 치밀하게 계산된 쇼다. 이글을 읽고 스티브잡스의 PT를 보기를 권유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