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 IPv6 전환 계획

미 국방부는 내년 비행 동안 IP 버전 6으로 전환할 두 개의 네트워크를 선택했다.

국방부 관리들에 따르면, 많은 사용자 수로 인해 IP 버전 6의 시험 대상으로 선택된 '국방 연구 및 엔지니어링 네트워크(DREN)'와 '국방 정보시스템 네트워크-선도서비스 서비스(DISN-LES)'는 집중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다른 국방부 네트워크와 분리가 가능하고 한다.

“종종 있는 일이지만, 국방부의 과학기술 공동체는 전환을 위한 핵심적 자격을 가진 주체이며, 이번 기회는 미래 전투역량을 가능하게 하는 전략적 기술을 진보시키는 다른 기회”라고 국방부의 과학기술 부차관보인 찰스 홀랜드(Charles J. Holland)는 성명에서 밝혔다.

국방부의 최고 정보관리자인 존 스텐비트(John Stenbit)가 밝힌 바에 따르면, 국방부의 모든 사용자들이 IP 버전 6(IPv6)로 전환하는 시기는 2008년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텐비트는 지난 6월, 센서와 무기 그리고 국방부의 세계정보그리드(GIG)에 대한 시스템 자료를 통합하기 위한 국방부의 표준으로 IP 버전 6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스텐비트가 밝힌 바에 따르면, 10월 1일 이후 구매했거나 개발된 새로운 군사 통신시스템들은 새로운 IP 표준을 따라야 하며, 아울러 버전 6의 앞 버전이었던 IP 버전 4도 지원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국방 정보시스템국(DISA)은 국방부를 대표하여 주소 공간을 구매, 배분, 통제하는 IP 버전 6의 관리자 역할을 하게 된다. IP 버전 6(IPv6)은 IP 버전 4가 가진 보안상의 문제와 주소 한계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시험 대상 네트워크에서 IP 버전 6으로 전환하는데 따른 후속 조치로 국방부는 국방부 전체 차원의 전환을 급속하게 진행할 계획을 결정했다. 그리고 추가 사용자들은 내년 가을 이후에야 IPv6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가능한 초기 IPv6의 사용 후보로는 해군-해병대 인트라넷이 선정되었다고 국방부 관리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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