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와 LG전자가 협력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발주한 국내 첫 지능형 로봇 사업을 수주하며 지능형 로봇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LG는 이번 사업에 LG 전자의 다국어를 지원하는 자율 주행 로봇 제작 기술과 LG CNS 무선 통신 기반 로봇 관제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집하여, 올 9월 프로젝트를 시작해 내년 6월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l 인천국제공항에서 현재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인 LG전자 안내로봇
또한, 현장에 있는 로봇의 위치와 활동 상황을 확인하고, 로봇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로봇을 개별 및 그룹으로 제어할 수 있어 현장 중심의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은 지능형 로봇을 공항 운영에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스마트 공항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지능형 로봇은 2018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 시범 운영을 거쳐 2018년 6월 공항에 본격 도입될 예정입니다.
LG전자는 2001년부터 개발해 온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술과 올해 인천국제공항 내 현장 테스트 및 시범 서비스를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을 설계합니다.
또한, 안전한 자율 주행을 위해 고성능 영상 센서 기반의 장애물 인식, 위치 인식 등 최고 수준의 로봇 제작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대화 엔진을 제공하여 다국어 음성 인식•처리 등 현장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대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향후 LG CNS와 LG전자는 각 사가 보유한 로봇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LG 차원의 지능형 서비스 로봇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 국제 로봇 협회 (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19년 기간에 서비스 로봇 수요는 높은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 매출액은 230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https://ifr.org/ifr-press-releases/news/service-robotics)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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