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려한 이면 뒤에 숨어있는 통역사의 고충 및 직업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역은 실시간 + 정해진 시간 안에 고도로 농축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야 하는 일이므로 그만큼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든 직업 중 하나다. 겉으로만 보았을 때는 되게 화려해 보이고 수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 어떤 직업 못지않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 또한 굉장하다. 더군다나 이러한 스트레스는 단순한 스트레스 그 이상이다. 왜냐하면 직업병으로 분류될 만큼 통역사들을 힘들게 하는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예로 어떤 일본어 통역사는 통역을 하느라 신경을 곤두세워가며 귀를 많이 사용한 탓에 가끔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