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5월)

시원하게 비가 내린 후 더워진 날씨를 체감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2018년 상반기도 이제 끝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5월의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하는 연구부터 기업의 발전을 위한 내용까지 다양한 IT 관련 이슈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를 통해 5월 한 달 동안 일어났던 IT 소식을 만나볼까요?


 꿈으로만 여겼던 ‘불로장생’ 가능할까?


20대의 몸으로 130세까지?


미국 하버드대학 스타트업 기업이 20대의 몸으로 130세까지 살 수 있는 ‘불로장생’의 방법을 찾는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미 비글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신체의 노화를 치료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각기 다른 유전자 60개 이상을 찾아냈으며, 조만간 인체를 대상으로 한 실험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 연구기업에 따르면 해당 연구가 성공할 경우 인간은 20대의 몸으로 130세까지 생존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미 노화가 상당 부분 진행된 인체라 해도 인체 시계를 거꾸로 되돌리는 것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신문 5/14)




 캡슐을 삼키면 위출혈 여부 확인 가능!


알약처럼 삼키면 위출혈 여부를 알려주는 캡슐이 있다?!


알약처럼 삼키면, 위출혈 여부를 알려주는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진단 결과는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무선 전송된다고 하는데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이런 진단 기기를 개발했다고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습니다.


기기는 알약 형태로 생겼으며, 안에는 위의 출혈 여부를 감지하는 ‘세균 센서’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세균이 내는 빛을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소자와 무선통신을 가능케 하는 장치, 전지도 기기 안에 들어있는데요.


연구진은 ‘새로 개발한 알약 기기는 앞으로 사람의 질병을 진단하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기기의 크기를 줄이고, 출혈 외에 위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하는 등 관련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 5/25)




 4차 산업혁명 시대 상업 드론 시장 본격 개화


상업 드론 시장의 본격적인 시작! 국내 시장은?


그동안 국방 분야에서 주로 활용되던 소형 무인항공기, 즉 드론이 방송 촬영, 배달 서비스, 농작물 모니터링, 산불 및 밀렵 감시 등 민간 분야에서 활용도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제 아마존 등 상거래 업체와 DHL을 비롯한 배송 업체들은 드론이 배송시간 단축 및 비용 감소 등 기존 배송 시스템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렇듯 민간시장이 열리면서 전체 드론 시장도 주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계적 드론 산업 활성화에 비해 국내 시장 성적표는 아직 저조하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 민간 드론 업체 수는 약 250개에 달하지만 대부분 매출 10억 원 미만의 중소영세 업체이며, 더 큰 문제는 국내 시장에서 중국 제품 점유율이 80%를 웃돌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합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민간 드론 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비행공역 가이드라인과 주파수 분할 등 법 제도적 기반 조성과 함께 고기능 드론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헤럴드 경제 5/19)




 AI는 필수! 하지만 현실은…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의 도입은 필수?!


국내 기업들이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AI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도입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조업체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2일 발간한 ‘데이터 현황: AI 도입을 위한 준비’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국내 기업의 92%가 AI 도입이 경쟁력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고, 95%가 AI 인프라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전체 기업의 30%가 AI에 대한 투자가 충분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91%는 AI 도입에 필요한 인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들 역시 AI 기술의 생산성 향상 혜택을 인지하고 이를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경제 5/2)




 보안 업계, 컨설팅 시장 진출 본격화


보안 업계의 컨설팅 시장 진출 ‘러시’ 활발!


보안 위협 증가로 기업의 '보안 컨설팅' 요청이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보안 컨설팅 시장 진출 기업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보안 컨설팅 시장의 성장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적극적인 방어 형태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보안 위협은 단순 해킹을 넘어 내부 관계자로 위장해 지속 침투하는 랜섬웨어 공격, 테라바이트 규모 디도스 공격 등으로 고도화됐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트렌드와 사이버 보안이 필요한 IT 시스템 증가도 컨설팅 증가 요인이 되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을 향한 사이버 공격이 금전을 목적으로 조직화돼 수동적 보안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기업 내 데이터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전자신문 5/2)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5월의 소식! 즐겁게 보셨나요? 영화나 소설의 소재로만 생각했던 불로장생이 과연 실제로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이번에 준비한 2018년 5월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흥미로운 IT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LG CNS 블로그에서 전해드리는 IT 트렌드는 2018년 상반기의 마지막 6월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글 l LG CNS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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