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은 역사에 기록되는 새로운 달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된 2018 평창 동계 스포츠 축제가 마무리되었는데요. 대한민국 선수들과 세계 각국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한 2월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동계 스포츠의 열풍 속에서도 IT 분야의 새로운 이슈는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월 새로운 이슈가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빠른 발전과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는 인공지능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화폐까지! '한눈에 살펴보는 IT 트렌드' 2월엔 어떤 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만나볼까요?
인공지능(AI)이 먼 우주의 행성을 찾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화제입니다. 구글의 크리스 샬루 수석 리서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서울에서 열린 화상 세미나에서 인공지능의 행사 탐사 사례를 소개하며 “구글은 관측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외계 행성을 찾는 등 우주 연구 분야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우주의 행성을 찾도록 하기 위해 ‘시각인지 인공지능’이 머신러닝(자율학습)을 통해 스스로 데이터 속 행성을 찾아내도록 훈련시켰다고 합니다. 실제 행성 자취를 보여주는 이미지 데이터(정답)와 그렇지 않은 데이터(오답)로 구성된 연습자료를 입력시켜, AI가 이를 토대로 혼자 행성을 탐지하는 비결을 익히도록 한 것이라고 하네요.
(연합뉴스 1/31)
조만간 일본에서는 사람처럼 생긴 인공지능(AI) 로봇이 TV 뉴스 프로그램에 아나운서로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일본 오사카대와 쿄토대 공동 연구팀이 개발해 2015년 처음 공개한 인공지능 로봇 ‘에리카’는 상대방의 목소리나 움직임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요. ‘에리카’가 2018년 중 TV 뉴스 캐스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신문 1/31)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특허 심사 기간이 3분의 1로 짧아진다고 합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처럼 발전 속도가 빠른 4차 산업혁명 기술에 한해 특허 신청에서 심사, 등록까지 5.7개월 안에 끝내는 우선 심사 제도를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평균 16.4개월 걸리던 특허 출원에서 등록까지 기간이 3분의 1로 줄어들 전망이며, 이로 인해 2022년까지 1만 2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경제 2/1)
개인정보 유출 때마다 반복되는 ‘솜방망이’ 처벌의 시대를 끝내기 위한 본격적 움직임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할 긴급한 필요성이 인정되거나 개인정보보호 조치 위반으로 3회 이상 시정조치를 받고도 개선하지 않는 경우, 휴·폐업 등의 사유로 사업자에게 연락이 불가능할 때 해당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지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정부는 과징금 상향을 위해 두 팔을 걷었고, 관련 개정안도 발의됐다고 합니다.
(디지털데일리 2/18)
사용자 몰래 PC 등 IT 자원을 활용하고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채굴하는 '도둑 채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PC나 서버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면 채굴형 악성코드 감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며 "공개된 보안 취약점은 각종 보안 위협의 통로로 악용될 수 있는 만큼 보안 패치가 나오면 신속히 업데이트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이뉴스24 2/20)
2월의 IT 트렌드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지구를 넘어 우주에서도 활약하는 인공지능의 반가운 소식부터 가상화폐의 도둑 채굴, 개인정보 유출 문제 등 어두운 부분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부분도 발 빠르게 대처하여 올바른 IT 기술의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께 새롭고 흥미로운 IT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이 끝나가는 요즘 감기 조심하시고, 2018년을 시작하며 세운 계획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라며, IT 트렌드 이슈는 3월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글 | LG CNS 홍보팀
*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LG CNS 블로그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사전 동의없이 2차 가공 및 영리적인 이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