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1분기 매출 6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당기순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영업이익은 115%, 당기순이익 66.9% 증가했다.
웹젠은 광고 선전비를 비롯한 영업 비용을 효율화 하면서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전분기 대비 실적은 국내외 게임 매출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16.7%가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9.0%, 당기순이익은 167.9% 각각 증가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신작 게임 퍼블리싱을 꾸준히 늘리고, 지식재산권(IP) 제휴 대상 게임을 확대해 게임 매출을 다각화하겠다"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