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컴투스, 1분기 영업이익 598억원 기록…역대 분기 최대 이익

컴투스는 2016년 1분기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영업이익이 59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44%, 70% 증가한 각각 1351억원과 46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다. 해외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17% 증가한 117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7%을 차지했다.

컴투스의 최대 실적은 글로벌 인기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의 지속 성장 때문이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2년 동안 누적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했다. 또 이번 1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며 건재한 인기를 보여줬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확실한 지속 성장을 중심으로 RPG, 스포츠, 전략, 캐주얼 등 신규 기대작을 선보이겠다"며 "컴투스만의 독보적인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통해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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