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는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한 9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200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으로 각각 10.4%·23.4%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한 이유는 '데카론' 지적재산권(IP) 매각과 '바람의나라', '테일즈위버' 등 클래식 역할수행게임(RPG) 공동 서비스 계약이 종료돼 실적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특히 데카론 계약 종료일이 2015년 5월 1일, 클래식 RPG 서비스 종료가 2015년 6월 30일자로, 2분기까지 실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넥슨지티는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을 통해 신규 매출 확보에 나섰다. 이 게임은 4월 국내 비공개 시범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를 성황리 마치고 올 여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