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넥슨, 팀전략 액션 ‘하이퍼유니버스’ 파이널 테스트 시작

넥슨(대표 박지원)은 씨웨이브소프트(대표 채은도)가 개발한 신작 온라인 팀전략 액션 게임 ‘하이퍼유니버스(HYPERUNIVERSE)’의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전장 ‘제3 점령기지’, 캐릭터 ‘유나’, ‘프롤로그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전반적으로 향상된 이동 속도, 캐릭터 밸런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제3 점령기지’는 우주 기지 콘셉트의 맵으로, 두 갈래의 ‘레인(Lane)’을 활용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신규 캐릭터 ‘유나’는 튜토리얼 진행을 맡고 있는 대표 캐릭터로, 강력한 생존력과 광범위한 공격 기술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 진행방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롤로그 모드’는 3단계로 구성된 튜토리얼로, 키 조작 방법, 지형지물(오브젝트) 이용 방법, 인공지능(AI) 대상과 모의 전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넥슨은 테스트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해 캐릭터를 생성한 유저 중 1000명과, 공식 홈페이지 ‘TO.개발팀’ 게시판에 건의, 버그 신고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게재한 유저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넥슨 캐시를 선물한다. 또 게임 접속 시 유저 전원에게 ‘FINAL CBT’ 앰블럼을 지급하고, ‘하이퍼 크루’에 가입하면 공개 시범 테스트 때 사용 가능한 ‘빅토리아’ 하이퍼와 전용 스킨을 제공한다.

한편, ‘하이퍼유니버스’ 파이널 테스트 기간 중 넥슨 가맹 PC방에서 테스트 참여를 신청하면 바로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하이퍼유니버스’는 ‘다중(多重)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하이퍼 간의 활극을 그린 온라인 팀전략 액션 게임이다. 복층형(形) 전장에서 정통 액션과 공성전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다채로운 아이템과 전장 곳곳에 배치된 ‘사다리’, ‘점프대’ 등이 전략적인 재미를 더한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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