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앱코 K600, ‘히오스 스프링 챔피언십’ 키보드로 채택돼

조달유통 및 PC 주변기기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가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2016 스프링 챔피언십’에 자사의 K600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가 채택됐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서킷 2016’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온라인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의 공식 세계대회다. 특히 올해 첫 대회인 ‘스프링 챔피언십’에는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히오스 팀이 참여해 결선 토너먼트를 벌였으며, 대한민국의 ‘MVP 블랙(MVP Black)’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와 박원순 서울 시장이 대회를 참관하는 등 성대하게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토너먼트 및 부대 행사 진행을 위한 220여 대의 PC가 마련됐으며, 키보드로 앱코의 기계식 키보드인 ‘K600 하데스’가 채택되었다.

 

대회장에는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한 토너먼트 외에도 랜파티 아레나가 설치되어 일반 참관객들이 K600 키보드와 함께 직접 히오스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며, 전문 코스플레이 팀인 스파이럴캣츠의 히오스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가 공연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앱코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회사인 블리자드가 직접 개최한 히오스 공식 세계대회 행사에 앱코의 K600 기계식 키보드가 진행용 제품으로 채택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게이머들에게 더욱 뛰어난 게이밍 주변기기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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