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순동)는 엑스박스 원(Xbox One)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시리즈 기어즈 오브 워 4를 오는 10월 11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얼리션이 개발한 액션 TPS 게임 기어즈 오브 워 4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 JD 피닉스를 비롯한 차세대 기어즈 주인공들이 펼치는 대서사시의 시작을 담고 있다. 기어즈 시리즈 본연의 어둡고도 강렬한 분위기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전작들보다 더 발전된 게임 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어즈 오브 워 4가 잔혹한 정통 액션, 긴장감 넘치는 캠페인, 장르를 대표하는 멀티플레이어, 언리얼 엔진 4로 구동되는 사실적인 그래픽 화면을 보여줄 계획이다.
출시에 앞서 Xbox 라이브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Xbox One 기어즈 오브 워 4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된다.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북미 시각 기준)이며, 최근 출시된 기어즈 시리즈인 기어즈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을 4월 12일 화요일 오후 3시까지(북미 시간 기준 4월 11일 월요일 오후 11시) 플레이하면, 4월 18일부터 오픈 베타에 먼저 참여할 수 있다.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 디지털 코드는 4월 18일부터 Xbox 라이브 메시지로 전송될 예정이다.
유우종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채널 그룹 상무는 “지난 E3 2015에서 출시가 발표돼 큰 기대를 모았던 기어즈 오브 워의 새로운 시리즈의 출시일이 결정됐다. 이제 JD 피닉스가 되어 랜서를 들고 전장에 뛰어들 일만 남았다”라며 “기어즈 시리즈의 팬이라면, 4월 25일부터 시작되는 오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서, 기어즈 시리즈를 새롭게 열어갈 기어즈 오브 워 4를 먼저 만나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