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모바일 액션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레이드 콘텐츠와 레이드 전용 아이템 등을 추가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신규 레이드 콘텐츠 ‘타라크네의 은신처’는 늪지대 콘셉트의 지역으로 거미 형태의 이동형 보스 몬스터 ‘타라크네’가 등장한다. ‘타라크네’는 기존 보스 몬스터와 다르게 재빠르게 움직이면서 공격과 회피를 하며, 범위 공격으로 상대를 위협하는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넷마블은 신규 ‘타라크네의 은신처’는 물론, ‘차르크의 둥지’ 등 기존 레이드 콘텐츠를 더욱 즐겁게 즐기고 도전할 수 있도록 레이드 전용 보상 아이템도 추가했다. 추가된 레이드 전용 보상 아이템은 ‘차르크의 초월 목걸이’, ‘전설급 차르크의 목걸이’, ‘타라크네의 초월반지’, ‘전설급 타라크네의 반지’ 등 각 레이드 콘텐츠별로 3종씩 총 6종이다.
또한,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4월 28일까지 7성 몬스터 조각 선택권, 6성 몬스터, 골드 등의 아이템이 들어있는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는 ‘타라크네의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퀴즈의 정답을 맞힌 후 이벤트 미션을 완료할 시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서비스 1000일을 앞두고 오는 5월 7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만 해도 전설 장비 아이템, 7성 캐릭터, 골드 등 보상을 제공하는 전야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그 외에도 넷마블은 이용자들이 ‘몬스터 길들이기’의 콘텐츠를 좀 더 쉽게 공략할 수 있도록 지역 오픈 조건을 완화했으며, 요일 던전의 스테이지 씬을 축소해 플레이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신규 레이드 콘텐츠는 다양한 공격 패턴과 빠른 이동력을 보유한 보스가 등장해 한층 더 짜릿하고 스펙터클한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오는 5월 ‘몬스터 길들이기’ 출시 1000일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8월에 출시한 ‘몬스터 길들이기'는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특징인 모바일 RPG로, 모바일 RPG 장르 최초로 양대 마켓 최고매출 1위 달성, 최고 동시접속자 수 33만 돌파 등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