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PS4 독점 타이틀인 '라쳇 앤 클랭크(Ratchet & Clank)' 한국어판을 오는 4월 12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극장 개봉과 함께 개발된 Ratchet & Clank는 PS4에 첫 등장하는 출연작이며, 사악한 드렉 회장에게서 솔라나 은하를 구하기 위한 전투를 그리고 있다.
Ratchet & Clank PS4 버전은 PS2로 출시됐던 원작 Ratchet & Clank의 요소를 기반으로 영화 속 장면을 포함한 1시간 이상의 새로운 풀HD 영상이 수록되고, 새로운 장소와 무기, 보스 등이 추가된 작품이다. 특히 은하 간 모험을 떠나는 라쳇과 클랭크, 캡틴 쿼크,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PS4로 등장한 라쳇은 원작의 게임플레이에 게임기 성능을 활용한 현대적인 모습으로 개선됐고, 적들을 8비트 픽셀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픽셀라이저부터 시리즈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적을 춤추게 만드는 그루비트론, 재치있는 말을 내뱉는 로봇 경호원 미스터 저르콘까지 더 다양해진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라쳇 앤 클랭크(Ratchet & Clank)' 한국어판은 블루레이 디스크 에디션과 디지털다운로드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4만4800원 3만9800원에 판매된다. 디스크 초회판 및 발매 후 2주간 다운로드 버전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보너스 DLC 바운서 무기가 증정된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