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카카오프렌즈 달려달려…넥스트플로어 ‘프렌즈런’ 베일 벗는다

[미디어잇 박철현] 모바일 달리기 게임의 인기가 부활할까. 윈드런너 쿠키런 이후 잠잠했던 달리기 장르에 프렌즈런이 도전한다.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이노에이지(대표 금정민)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러닝게임 ‘프렌즈런 for Kakao’ 출시에 앞서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http://cafe.nextfloor.com/friendsrun)를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프렌즈런’은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인 네오(NEO), 어피치(APEACH), 프로도(FRODO) 등 총 7종의 개성 넘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러닝 게임으로, 캐릭터별 각기 다른 스킬과 다양한 코스튬,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이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기존 러닝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경쟁요소 외에도 ‘파티 시스템’과 ‘태그 시스템’을 통해 총 3종의 캐릭터를 선택, 플레이 도중 교체 가능하며 매번 새로운 스테이지를 유저가 직접 선택하거나 비슷한 레벨의 유저들과 경쟁하는 ‘리그전’ 등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프렌즈런’은 이번 CBT 및 사전예약을 통해 오는 상반기 내 안드로이드, iOS 버전 동시 출시될 예정이며 CBT 및 게임소개,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cafe.nextfloor.com/friendsru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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