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레드사하라 '불멸의 전사2:위너스' 매력은 이것!

[미디어잇 박철현] 레드사하라 스튜디오가 '불멸의 전사2:위너스'를 가지고 치열해진 국내 모바일 RPG 시장에 도전장을 낸다. 불멸의 전사2는 레드사하라가 개발한 '불멸의 전사' 공식 후속작으로, 전작의 재미를 계승시키고 방대한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은 특히 전작의 게임성을 뛰어넘기 위해 1년 3개월이 넘는 개발 기간을 거치면서, 깊이 있는 스토리와 화려한 그래픽,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구현시켜 상반기 모바일 RPG 시장 대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불멸의 전사2:위너스’ 재미의 핵심은?


‘불멸의 전사2’는 레드사하라 스튜디오가 할 수 있는 것,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모두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RPG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전략 RPG로 개발됐다.

‘불멸의 전사2’는 수집과 성장이라는 모바일 RPG의 기본적인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250종의 영웅을 제공하고, 이 영웅들을 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성장에 따라 외형까지 변하는 각성 시스템과 영웅의 레벨 제한을 넘겨서 레벨업이 가능하도록 초월 시스템을 갖췄다.


다양한 수집과 성장의 경로 설정에 더해 실시간 전투와 화려한 스킬이 사용되는 파티 전투로 액션성을 갖추고 있고, 원터치로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 관전의 재미도 지니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불멸의 전사’의 핵심 콘텐츠였던 길드와 길드레이드 콘텐츠를 2년 여간의 서비스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더욱 발전시켜서 담았다. 30인의 길드원이 함께하는 길드레이드 콘텐츠는 레이드 보스 종류에 따라 다양한 파티를 조합하는 전략의 재미와 함께 레이드 진행 중에 파티의 진형을 움직이고, 스킬을 적정 시점에 사용하는 컨트롤의 재미도 녹여 넣었다.

‘불멸의 전사2’는 250종의 영웅들이 등장하는데, 각각의 영웅들은 다양한 외형과 스킬, 특징적인 밸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진화를 통해 1성 영웅도 6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수백 종의 영웅들이 존재하지만 각 영웅들 모두 전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족별 상성을 둬, 영웅 파티 구성에 다양한 종족의 영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 외에도, 같은 영웅이라도 영웅이 속한 별자리에 따라 능력치와 스킬 구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나만의 영웅을 키우는 재미를 준다. 또 영웅들의 고유 특성을 유지하는 ‘고정진화 방식’은 물론, 다른 영웅으로 진화하는 '랜덤 진화 방식'을 모두 채용, 영웅 선택의 전략성을 더함과 동시에 영웅 활용도까지 높여줄 수 있는 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세계관·종족 스토리 모든 영웅에 담다

‘불멸의 전사2’는 방대한 세계관에 더해 다섯 종족이 모두 고유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게임 스토리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250종의 모든 영웅이 각자의 고유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 영웅의 성장에 따라 숨겨졌던 영웅들의 이야기가 드러나기 때문에, 개성 있는 나만의 영웅이 성장할수록 더 큰 애착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에 담긴 종족과 영웅의 개성도 지녔다. 게임은 그래픽과 사운드는 화려함에 더하여, 다섯 종족의 특징과 각 영웅의 개성을 오롯이 보여준다. 맵 그래픽은 각 영역을 지배하고 있는 종족의 스토리와 특징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네이처’맵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네이처 종족과 어울리게 따뜻하면서 화려한 색을 바탕으로 몽환적인 자연을 담아냈다.

영웅의 그래픽과 각 영웅들의 사운드는 영웅이 속한 종족의 특징과 영웅 각자의 스토리에 맞는 외관과 목소리로 구현되어 있다.

길드, 길드레이드로 경쟁과 협동의 재미…치열한 PVP까지

‘불멸의 전사2’에는 길드와 길드 레이드 시스템이 구현돼 있다. 길드 레이드는 불멸의 전사의 핵심 콘텐츠로, 불멸의 전사를 2년 가까이 서비스하면서 얻은 길드와 길드 레이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신작에 넣었다.

길드원 30명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길드 레이드는 길드 간의 경쟁과 길드 원끼리의 협동의 재미를 제공한다. 다수의 길드가 길드 레이드를 통해 매주 순위를 가리는 길드 레이드는 길드 간의 경쟁에서 오는 재미를 제공하고, 이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파티 구성의 전략뿐만 아니라, 어느 길드원이 선봉에 서서 레이드를 공략할지에 대한 전략까지 고민하는 재미를 준다. 또한 이 전략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길드 게시판도 구현했다.

불멸의 전사에서 길드원 협동의 핵심장치였던 하트기부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서 적용했다. 길드원들이 모은 하트를 사용하여 길드원 모두가 참여하는 거대 Boss를 소환하거나, 길드원 전체에게 수정(게임 내 캐시)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길드 내의 협동을 더욱 촉진하고 커뮤니티성을 강화했다.

길드레이드는 매우 집중력 있는 컨트롤이 필요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유저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파티 구성의 전략에 더하여 레이드 보스에 따라 파티의 진형을 계속해서 움직이고, 파티원의 위치와 스킬을 끊임없이 컨트롤 하는 재미를 담아냈다.

또한 ‘불멸의 전사2’는 래더 포인트 방식의 리그시스템을 채택하여, 유저들이 자신과 맞는 상대와 PVP를 진행하도록 구현했다. 이 방식은 유저들이 차이가 심한 상대와 대전을 벌이면서 느끼게 되는 좌절감과 지루함을 없애고, PVP 본연의 긴박함과 경쟁의 재미를 잘 풀어냈다.

이 리그시스템은 ‘불멸의 전사2’의 깊은 전략성과 맞물려서 PVP의 전략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재미와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유저들이 자신만의 전략을 구상하고 테스트해볼 수 있는 교관 대전 모드를 제공하여 편리함까지 더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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