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모바일 RPG 최강자 등장…넷마블 'KON' 매력 포인트는?

[미디어잇 박철현] 넷마블게임즈가 올해 대형 모바일 게임 KON(Knights of Night)을 출시해 모바일 RPG 시장 대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이 게임은 경쾌한 전투 액션과 듀얼 액션을 녹여 넣은 작품이다.

이용자는 파트너 캐릭터와 협력하면서 성장하고, 차별화된 재미를 지닌 침략전 등으로 인기를 끌 계획이다. 특히 게임 속에는 개성 넘치는 전투 스타일을 가진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빠른 액션과 조작감을 통해 기존에 나왔던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방침이다. 

KON 개성 넘치는 캐릭터 4인방 등장

게임을 시작하면 개성 넘치는 캐릭터 4인방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KON’은 대검을 사용하는 ‘리디아’, 두 개의 검을 사용하는 ‘베인’,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세레나’, 거대한 해머를 사용하는 사제 ‘카일’의 4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캐릭터들은 각각의 전투 스타일과 스킬을 지니고 있으며, 파트너로 등장할 경우에는 해당 캐릭터만이 지니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발동시켜 전투 스타일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먼저 맹세의 기사 리디아는 저항군의 대장으로, 뛰어난 검술 실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하고 있는 여기사다. 거대한 대검을 사용하며, 대검을 사용하는 기사에 걸맞게 강력한 단타 공격이 특징이다. 특히 그녀는 체력이 높아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데 유리하다.


환영의 검사 베인은 이름 이외의 모든 정보가 비밀로 둘러싸인 캐릭터다. 모든 것이 비밀이지만 확실한 것은 그가 대륙 최고의 추격자라는 것이다. 베인은 두 개의 검을 사용하는 날렵한 검사다. 공격 속도가 빠르고,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연속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황혼의 마법사 세레나는 화려한 파괴 마법을 구사하는 대륙 최강의 마법사다. 세레나는 강력한 마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운명의 사제 카일은 빛의 교단의 전투사제다. 카일은 거대한 해머를 사용하며, 빛의 힘으로 아군을 치유하고 육중한 망치로 적들을 분쇄한다.



KON이 지닌 세 가지 매력 요소는 무엇?

KON이 지닌 재미요소는 세 가지다. 스타일리쉬 액션과 듀얼 액션, 그리고 차별화된 액션 RPG다.

스타일리쉬 액션에 대해 ‘KON’은 스타일이 살아 있는 그래픽과 액션성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비주얼과 함께 유저의 조작에 직관적으로 반응하고 성장하는 전투와 캐릭터를 제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타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광폭화, 스킬진화, 무기발동 및 분기액션 등의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캐릭터들은 모험이나 PvP 도중 광폭화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이때 캐릭터는 고유의 광폭화 비주얼과 함께 강력한 연속공격을 가하게 된다. 광폭화 도중에는 기존 스킬이 아닌, 2종의 광폭화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스킬 트리 시스템을 통한 스킬 진화를 통해 스킬 성능과 이펙트를 모두 진화시켜 새롭게 진화시킬 수 있다. 무기 또한 고유의 발동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최종 등급으로 진화 시 각 스킬에 따른 정령을 소환하는 등 깊이 있는 전투시스템이 뒷받침한다.

듀얼 액션 역시 메인 캐릭터와 파트너 캐릭터의 전략적 조합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듀얼스킬은 보다 강력한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는 필살기 발동 시스템이다. 파트너 소환과 함께 발동되는 캐릭터에 따른 파트너 스킬은 각 캐릭터에 따라 다른 효과를 가지며 위기의 순간을 한순간에 역전시킬 수 있는 강력한 위력을 담고 있다.


듀얼 액션과 함께 듀얼 성장 시스템도 매력적이다. 메인 캐릭터의 경험치 일부를 파트너 캐릭터도 받아 함께 성장이 가능하다. 파트너의 능력치 일부가 메인 캐릭터에게 더해지고, 서로의 성장이 이어지는 한층 깊은 RPG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성장의 어려움을 느낄 경우, 파트너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만으로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마지막 차별화된 액션 RPG는 침략전과 파티레이드, 결투장을 지니고 있다. 침략전의 경우 ‘KON’의 가장 독창적인 콘텐츠로, UGC(User Generated Content) 기반 전략형 PvP로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콘텐츠다.

 

 

이 모드는 자신의 아지트를 방어하고 상대방의 아지트를 잠입하여 상대방의 캐릭터를 상대하는 신개념 재미를 지녔다. 유저마다 고유의 방어진형을 갖고 있어 매번 새로운 느낌으로 침략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몬스터를 나의 아지트에 배치하는 등 다채로운 액션이 가능하다.

파티레이드 또한 검사/기사/마법사/사제의 역할을 수행하는 파티 플레이 개념을 모바일에서 구현했다. 다수의 캐릭터를 성장시킨 경우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파티레이드를 수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파티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결투장은 캐릭터와 유저의 능력을 겨루는 콘텐츠로, 듀얼 액션을 활용할 수 있는 2:2 전략 태그매치를 도입해 서로의 조합을 다채롭게 겨룰 수 있어 더욱 화끈한 액션을 볼 수 있다. 특히 2인 합동 스킬인 ‘버디 스트라이크’를 통해 일발 역전을 노리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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