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박철현] 한국닌텐도는 닌텐도3DS 소프트웨어 ‘포켓몬스터썬’과 ‘포켓몬스터문’을 2016년 국내 정식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포켓몬스터썬’과 ‘포켓몬스터문’은 포켓몬스터 시리즈 신작으로, 신비한 생명체 ‘포켓몬스터(이하 포켓몬)’를 모으는 여행을 떠나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며 성장해 나가는 RPG다.
전작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경우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7가지 언어를 선택해 즐길 수 있었다. 이번작은 중국어 ‘번자체, 간자체’가 추가돼 보다 많은 유저들이 포켓몬과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시하라 포켓몬 대표이사는 “포켓몬을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유저 분들이 각각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류하시길 바란다”며 “2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즐거움을 계속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