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한국닌텐도, 신작 '별의 커비·젤다무쌍' 4월 한글화 국내 상륙

[미디어잇 박철현]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을 한글화해, 오는 4월 28일 일본과 동시 발매한다고 4일 발표했다.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역시 4월 21일 국내 상륙한다.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 '별의 커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발매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와 같이 닌텐도 3DS의 입체 화면을 이용해 3D 워프스타를 타고 스테이지의 안팎을 오가는 등 화면의 깊이감을 살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기계화된 팝스타 혹성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커비가 활약을 펼치는 이번 타이틀은 '로보보 아머'라는 탈것이 등장한다. 커비가 '로보보 아머'에 탑승하면 장치를 해제하거나 거대한 로봇을 파괴할 수 있어 다이내믹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커비가 적을 빨아들여 능력을 카피할 수 있는 것과 같이 '로보보 아머'로 적의 능력을 스캔할 수 있어, 10종류 이상의 스캔 능력으로 다양한 액션을 구사해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별의 커비 로보보 플래닛'은 가격은 4만9000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은 처음으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세계관에서 무쌍 액션을 즐길 수 있는 무쌍 시리즈로, 하이랄 지역을 무대로 일기당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호쾌한 액션 게임이다.

본 타이틀은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부터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 그리고 'The Legend of Zelda: The Wind Waker'까지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다양한 타이틀을 모티브로 한 광범위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링크, 젤다, 임파, 미드나, 파이뿐만 아니라 테트라, 하이랄 왕, 링클 등 총 24개의 다양한 캐릭터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 3DS 소프트웨어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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