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KEB하나은행,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1Q Lab 5기’ 출범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최근 국내 스타트업 11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랩 5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1Q 랩은 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로 선정된 스타트업에 사무공간 제공을 비롯해 직·간접 투자, 경영컨설팅, 법률·특허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통한 체계적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는 실제 사업모델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의 다양한 협업도 진행된다. 오픈마켓 쇼핑몰 판매자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대출상품 ‘1Q셀러론’이 그 실례로 1Q 랩 1기 스타트업과 하나캐피탈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이날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포지큐브, 와이즈에프엔파트너스,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유저해빗, 데이터마케팅코리아, 홀로티브글로벌, 닷밀, 블루티에프, 엔키노, 내담네트웍스, 디레몬 등 11개 업체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인슈테크 등 다양한 분야별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인터넷 은행 출현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자 1Q 랩을 통한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환경 조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하나은행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핀테크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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