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LG디스플레이, ‘될성부른’ 스타트업 키운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부회장)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독창적 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LG디스플레이는 지난 8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첨단기술 창업지원 전문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추진한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드림플레이’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드림플레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드림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지원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술 창업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직접 기술 분야 스타트업 5개팀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응용기술 분야 스타트업 4개팀의 기술 발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서라운드 오디오시스템 빌트인 CSO(크리스탈 사운드 올래드)를 발표한 ‘에스큐그리고’팀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광편집 기능을 이용한 스마트팜 조명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 ‘쉘파스페이스’팀,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광체와 공정개발을 발표한 ‘페롤레드(PEROLED)’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 수상팀들에게는 LG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상금이 수여되며 향후 시드머니 투자와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및 기술협력, 그리고 초기 투자비용 지원 기회도 제공된다.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강인병 부사장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오픈이노베이션과 집단지성의 활용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드림플레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뛰어난 기술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육성해 상생의 롤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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