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최태원 SK그룹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응원해주신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최 회장은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긴 여정을 마쳤다"며 "같이 뛰었던 코리아 원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5월부터 500여일간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아, 전 세계를 무대로 홍보전을 이어왔다. 최종 투표를 앞둔 이달 초부터는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이 몰려있는 중남미, 유럽의 7개국을 전용기 대신 여객기 이코노미석도 마다하지 않고 비행거리만 2만2000㎞,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강행군을 펼쳤다.최 회장은 또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의 연사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패했다.최 회장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사회 분열과 디지털 혁신 속 인류애’를 주제로 열리는, 2019년부터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열고 있는 국제 학술대회 ‘도쿄포럼’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할 예정이다. '도쿄포럼'은 다양한 국가의 석학이 모여 국제 질서와 과학기술혁신, 환경 등 다양한 위기와 기회요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어 다음 달 4∼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최종현학술원이 2019년 발족한 한·미·일 3국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모여 동북아·태평양 지역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참석한다.#최태원 #SK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엑스포
[테크홀릭] 최태원 SK그룹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응원해주신 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최 회장은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긴 여정을 마쳤다"며 "같이 뛰었던 코리아 원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5월부터 500여일간 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아, 전 세계를 무대로 홍보전을 이어왔다. 최종 투표를 앞둔 이달 초부터는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이 몰려있는 중남미, 유럽의 7개국을 전용기 대신 여객기 이코노미석도 마다하지 않고 비행거리만 2만2000㎞,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최 회장은 또 지난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최종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의 연사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패했다.
최 회장은 엑스포 개최지 선정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사회 분열과 디지털 혁신 속 인류애’를 주제로 열리는, 2019년부터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열고 있는 국제 학술대회 ‘도쿄포럼’에 참석해 개막 연설을 할 예정이다. '도쿄포럼'은 다양한 국가의 석학이 모여 국제 질서와 과학기술혁신, 환경 등 다양한 위기와 기회요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어 다음 달 4∼6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최종현학술원이 2019년 발족한 한·미·일 3국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모여 동북아·태평양 지역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 ‘트랜스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 참석한다.
#최태원 #SK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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