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스퀘어 에닉스의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용 소프트웨어 '드래곤 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한국어 버전을 9월 4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게임 가격은 5만9800원이다.
이번 작품은 전세계 인기를 끌고 있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열한 번째 작품으로, 전작과 다른 새로운 캐릭터와 아름답고 정교한 세계, 잘 정비된 턴제 전투 및 새로운 이야기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드래곤 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는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일본 게임 매거진 패미통(Famitsu) 리뷰에서 40점 만점의 40점을 기록했고, PlayStation Awards의 플래티넘 등 수 많은 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한국어 버전에서는 기존보다 100시간 이상의 콘텐츠는 물론, 일본어 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미요소가 더해졌다. 먼저 언어는 영어 음성 및 한국어 자막이 제공되고, 제한 플레이는 숙련된 플레이어를 위한 하드 모드가 추가됐다.
메뉴 및 UI를 정비해 그래픽 기능은 향상하고 보다 직관적인 탐색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새로운 카메라 모드를 추가해 아름다운 풍경과 캐릭터 렌더링, 사나운 몬스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이밖에 대시 기능 추가 및 캐릭터와 카메라 움직임 개선 등 시스템을 강화해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