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건강 관리 기업 셀바스 헬스케어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보조 공학 전시회 'CSUN 2018(California State University at Northridge)에 참가해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셀바스 헬스케어가 공개한 제품은 점자 정보 단말기 '한소네 5 미니'와 저시력자용 독서확대기 '센스뷰비전프로', 시각장애인용 체성분 분석기 '아큐닉' 등이다.
한소네 5 미니는 기존 한소네 5에서 점자 셀을 32셀에서 20셀로 줄인 미니 버전이다.
아큐닉은 음성 ARS 방식의 UI 및 점자 키패드를 갖췄다. 시각장애인 사용자를 위해 점자 결과지 출력 기능을 제공하고 결과지는 체중∙근육량∙체수분량∙체지방량 등의 체성분 분석 결과와 복부비만을 비롯한 비만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전시회에서는 시각장애인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초청해 제품을 시연했다.
유병탁 셀바스 헬스케어 대표는 "시각장애인용 기술과 의료기기 기술을 연동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아우르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