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토토로·하울·포뇨 현실세계서 만난다…지브리 테마파크 2022년 문연다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세계를 현실 세계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가 일본 아이치현(愛知県)에 들어선다.

일본 매체 NHK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테마파크가 아이치현 나가쿠테시(長久手市)에 위치한 공원에 들어선다고 25일 전했다. 테마파크는 2022년 문을 열 예정이다.

아이치현이 지브리 테마파크를 기획한 것은 2005년 열린 '사랑 지구전(愛・地球博)' 국제 박람회 때부터다. 테마파크의 정식 명칭은 '지브리 파크'가 될 예정이다.

지브리 파크 입구는 극장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테마로 마법과 SF가 어우러지는 디자인이 도입될 계획이다.

아이치현은 2005년 설치된 국제 박람회 시설 정비와 함께 지브리 파크 설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감독이 이끄는 스튜디오 지브리는 '토토로', '나우시카', '라퓨타' '마녀 배달부 키키', '포뇨', '모노노케 히메' 등 주옥같은 작품을 탄생시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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