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21일부터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21일에는 1만8000평방미터(㎡·5500평) 규모 실내 물놀이 시설인 아쿠아틱 센터가 문을 연다. 아쿠아틱 센터에서는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파도풀과 4가지 슬라이딩 코스를 갖춘 퀵라이드가 설치돼 있다. 시설 내부에는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릴렉스룸과 스파·사우나 시설도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케리비안 베이는 용인시 환경센터의 폐열 난방을 이용해 실내외 평균 수온을 29도 이상으로 유지한다.
캐리비안 베이의 550m터 길이 유수풀 전 구간도 21일부터 오픈한다. 야외 유수풀 주변에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 시설이 설치돼 있다.
28일에는 폭 120m, 길이 104m의 야외 파도풀이 문을 연다. 메가스톰·타워부메랑고·아쿠아루프 등 스릴 시설은 5월 중순 이후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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