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전문 기업 손오공은 공룡메카드 신제품 '공룡메카드 시계'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공룡메카드 시계는 손목시계 형태 장난감으로,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시계는 TV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 속 주인공 나용찬이 사용하는 공룡 시계를 본떠 만들었다. 시계는 같은 시계를 찬 친구와 이모티콘을 주고받을 수 있는 채팅 기능이 담겼다. 또,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다채로운 연출 사진과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공룡메카드 시계 속에는 공룡의 정보를 담은 '공룡 도감' 기능과 공룡 잡기·찾기 등 미니 게임 콘텐츠도 내장돼 있다. 장난감 가격은 마트 기준 5만4800원이다.
손오공은 공룡메카드 공룡 캡슐 '니쿠스', '미크로', '사이카', '플레시오'도 시장에 선보인다. 공룡 캡슐은 작은 공룡 타이니소어와 공룡시대 모습을 캡슐 속에 재현한 장난감이다. 가격은 각 8000원이다.
손오공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참여형 이벤트인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 대회'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본 경기 외에도 공룡메카드 장난감을 이용한 어린이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회사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공룡메카드 배지를 선물로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공룡메카드의 장난감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공룡메카드의 공식 배틀 대회는 ▲21일 홈플러스 의정부점과 야탑점 ▲28일 스타필드 고양점 토이킹덤 ▲28일 롯데몰 수원점 ▲29일 홈플러스 강서점과 춘천점 ▲5월 6일 롯데몰 은평점 ▲5월 7일 롯데몰 이천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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