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투니버스는 봄맞이 개편을 통해 '보루토2',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카드캡터 체리',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등을 방송한다고 12일 밝혔다.
나루토의 아들 보루토가 닌자 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동료와 미지의 사건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보루토2'는 14일 오후 11시 방송을 시작으로 총 52화가 마련됐다. 야마시타 히로유키 감독의 애니메이션 '보루토'는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만화·애니메이션 '나루토'의 후속작이다.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는 3040세대 사이서 인기가 높았던 '마법진 구루구루'의 리메이크작이다. 17년만에 새롭게 만들어진 구루구루는 코다국에서 정식 용사로 인정받은 니케가 300년만에 부활한 마왕 기리를 없애라는 왕의 명령에 따라 쿠쿠리와 함께 바깥세상으로 나가 모험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애니메이션은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영된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는 23일 오후 5시 30분 첫 방송된다. 애니메이션은 주인공 지우와 피카츄의 만남과 우정을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