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자원 재활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일회용 컵 없는 날'을 운영한다. 매월 10일을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10일 3회에 걸쳐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위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회용컵 없는 날'에 1만원 이상을 개인 다회용컵 또는 매장 머그로 주문 시 친환경 꽃화분 키트를 2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전달하며 총 3회에 걸쳐 7만5000명에게 제공한다. 꽃화분 키트는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배양토와 식물 씨앗으로 구성된다.
10일 오전 10시 스타벅스와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스타벅스 더종로점 매장 앞 광장에서 다회용컵 사용 동참을 응원하는 캠페인 발대식을 갖는다. 캠페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시 30분부터 13시 사이에는 일상생활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오는 1000명의 시민에게 스타벅스 머그컵 100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