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막동TV] CES 2017에서 만난 교육용 코딩 로봇

IT조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막동TV. 막동TV는 '막 찍는 동영상'의 줄임말로, 최근 이슈를 취재한 후 이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설명을 드리는 채널입니다.

IT조선은 막동TV 첫회에서 'CES 2017에서 만난 교육용 코딩 로봇'을 소개합니다. CES 2017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됐습니다. CES 2017에는 세계 4대 전시회 중 하나로 한 해 IT 이슈와 트렌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먼저 소개해 드릴 교육용 코딩 키트는 '테크놀로지 윌 세이브 어스(TECHNOLOGY WILL SAVE US)'입니다. 이 키트는 4세부터 12세까지 이용 가능한 제품으로 스피커와 손목시계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품들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칠해져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가격은 3만~10만원선입니다. 스크래치처럼 드롭&드로그 방식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판은 아두이노와 비슷합니다.


'레고 부스트'는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은 교육용 키트입니다. 올 여름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160달러(약 18만원)으로 고양이와 로봇, 지게차, 기타 등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레고부스트는 기존 레고 브릭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기존 레고 브릭을 활용해 새로운 것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코딩은 스크래치처럼 드롭&드레그 방식입니다.

'메이크 블록'은 중국 기업이 만든 교육용 코딩 키트입니다. 과거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과학상자 같은 프레임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이상입니다. 이 제품은 자체 제작된 기판을 이용하는데, 아두이노 기판과 호환이 가능해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 로보링크가 교육용 키트 '코드론'도 있습니다. 코드론은 한국에서보다 해외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는 DIY(Do It Yourself) 드론 키트입니다. 이 키트는 바퀴를 달면 자동차로도 DIY가 가능합니다. 드롭&드레그 방식의 소프트웨어 코딩이 가능하며 콘트롤러도 DIY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79달러이며 한국에서는 19만8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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