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이 야심차게 준비한 막동TV. 막동TV는 '막 찍는 동영상'의 줄임말로, 최근 이슈를 취재한 후 이를 사진과 동영상으로 보여주면서 말로 설명을 드리는 채널입니다.
IT조선은 막동TV 2회에서 'CES 2017에서 눈길을 끈 3가지 기술과 제품'을 소개합니다. CES 2017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됐습니다. CES 2017에는 세계 4대 전시회 중 하나로 한해 IT 이슈와 트렌드를 짚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CES에서 가장 눈길을 끈 기술 중 하나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 비서서비스입니다. 특히 알렉사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전시 부스 이곳 저곳에서 '알렉사'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아마존은 CES에 참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알렉사는 엄청난 활약을 한 셈입니다.
'자율주행 기술'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CES 행사는 자동차 전시회가 아니지만 이번 행사에는 수 많은 자동차들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자율주행차가 많았습니다. 현대차와 BMW, 엔비디아 등은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타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하만과 파나소닉 등은 자율주행차 콘셉트카를 통해 미래 자율주행차의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투명 디스플레이'도 이번 CES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외신들은 투명 디스플레이에 열광했습니다.
눈길을 끈 제품 중에는 소니 퓨쳐랩 프로그램 '엔(N)'이 있었습니다. 넥밴드 형식의 이 제품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음성 명령만으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VR 제품 중에서는 '심 포 헬스(Sim For Health)'라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포헬스는 HMD(Head Mount Display)인 HTC의 바이브로 만든 메디컬 에듀케이션 솔루션인데, 의대생의 실습용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단순히 의료용 실습 기구로 활용하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교육용 솔루션으로 쓸 수도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의 직업 체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물인터넷(IoT) 제품 중에는 '펫 큐브(Pet Cube)'가 눈에 띄었습니다. 펫큐브는 플레이와 바이츠 등으로 구분되는데, IoT 제품이 애완산업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IoT의 활용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