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뭘 살까] 요즘 노트북 트렌드 '100만원대 프리미엄 선호'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PC업계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설연휴를 보내고 2월 중순부터 3월 둘째주는 일년중 PC 판매가 가장 극에 달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한해 판매량의 절반정도가 이 시기에 집중됩니다. 그런만큼 다양한 제품과 더불어 업계가 풍성한 혜택을 내놓습니다.

새학기를 시작하는 초중고 및 대학생 자녀에게 혹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에게 어떤 노트북이 좋을까요.



어떤 제품을 구매할까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전자랜드 용산점을 찾아가봤습니다.

전자랜드하면 다양한 제품이 한 곳에 전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최근 고객들의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략적인 브랜드숍을 구성해 고객 상담을 돕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자랜드의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노트북 판매량을 비교해보니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가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자랜드 용산점도 그 일환으로 PC판매 공간이 삼성전자와 LG전자, HP 제품 등의 프리미엄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브랜드숍으로 변모했습니다.


▲[뭘 살까] 노트북 최신 트렌드 동영상. / 이윤정 기자. 이재범 PD

선호도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내놓은 올해 노트북 경향은 한층 향상된 가벼움과 성능, 거기에 더해 하루종일 사용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또한 최근 노트북들은 저장장치로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해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했던 제품보다 한층 향상된 속도로 쾌적한 사용환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색상도 IT 디바이스하면 으례히 떠올리는 블랙 위주에서 화이트와 실버가 주력 제품군으로 떠올랐습니다. 메탈 소재 등 소재의 고급화로 때가 타지않는 덕분에 화이트와 실버 색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가격대는 60만원대에서 100만원 후반대까지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출고가 130만원대의 브랜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 이들 제품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100만원 초반대 구매가 가능합니다.

PC업계가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유통업계도 풍성한 사은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YS리테일 IT상품그룹 김대민 MD는 "전자랜드에서는 옥토페스티벌을 통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당 카드 결제시 캐시백 등 금융 혜택과 정품 소프트웨어 및 주변기기 추가 할인을 지원합니다"며 알뜰한 쇼핑의 기회를 이용해 볼 것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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