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밸런타인데이, '야구게임·다크룸·카페' 등 이색 데이트 코스에 눈길

밸런타인데이를 하루 앞두고 연인들의 관심이 이색 데이트 장소에 몰리고 있다. 일상적인 데이트 코스를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갖고 싶은 연인들은 스포츠 및 카페 등 색다른 데이트 코스를 찾기 마련이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연인 사이라면 어색함을 깨면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시도할 수 있는 활동적인 스포츠가 제격이다.

특히 '스트라이크존'은 골프존유원그룹 계열사 뉴딘콘텐츠가 야심 차게 선보인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로, 기존 야구 연습장과 달리 밝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커플들의 이색 데이트 코스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 야구장의 다소 어둡고 공격적인 분위기와 달리, 스트라이크존은 밝은 조명과 선명한 색상의 인테리어를 자랑해 연인들의 추억을 간직할 사진을 찍기에도 손색이 없다. 더불어 타석에 서야만 공이 나오는 피칭 슬라이더 기능과 기존 야구공보다 부드러운 연식구가 제공돼 야구공을 무서워하던 여성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KBO와 맺은 라이선스의 혜택으로 원하는 구단과 선수를 선택할 수 있어 야구 마니아 커플이라면 더욱 실감나는 야구를 즐길 수 있다. 아직 썸을 타는 관계라면 서로 야구를 알려주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유도하고 활동적인 게임을 통해 어색함을 깰수 있다


지금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사랑이 넘치는 커플들에게는 서로를 더 집중할 수 있는 어둠 체험을 해보자.

다크룸은 어둠 속에서 오감 체험, 역할극, 심리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어둠 속에서 시각을 제외한 청각, 촉각 등 네 개의 감각만을 이용해 출구를 찾고 미션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연인의 오감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즐겁게 미션을 수행하고 나면 단 둘이 들어갈 수 있는 '커플룸'에서 서로를 다독이며 안마를 해주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더불어 어두운 환경 덕에 다소 진지한 분위기에서 평소 상대방에 대해 느낀 감정을 전달하는 등 진솔한 시간도 보낼 수 있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식은 채 권태기를 보내고 있는 커플들이라면 서로의 심리를 해석하고 알 수 있는 심리치유카페로 가보자.

카페테라피는 전문심리상담카페로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커플 혹은 부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7년 전 인천에서 시작된 카페테라피는 대학원 교수이자 심리상담전문가인 이배영 교수가 직접 운영과 상담을 맡아 운영 중이며, 소통과 이해가 부족한 커플들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하고 대화의 장을 열어준다.

주요 검사로는 커플상담을 위한 성격검사, 사랑의 포인트, 커플톡, 사랑의 유형 등 다양한 심리 검사가 마련되어 있어 평소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사소한 싸움이 잦던 커플이라면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진솔한 시간을 가지며 권태기를 극복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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