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캡슐로? 와인계의 네스프레소

d-vine_160317_1

디바인(D-Vine)은 프랑스 스타트업이 만든 캡슐형 와인 시스템이다. 와인계의 네스프레소 같은 제품인 것. 집에서도 손쉽게 양질의 와인 맛을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네스프레소와 마찬가지로 전용 캡슐을 이용한다. 100ml짜리 캡슐에는 엄선된 와인이 담겨 있다. 본체 아래쪽에는 유리잔을 놔두고 캡슐을 넣는다. 캡슐을 넣으면 디바인 본체는 와인 종류를 자동 인식하고 와인에 맞는 이상적인 온도와 공기를 조절해준다. 유리잔까지 와인을 담아주는 데 걸리는 시간은 1분 미만이라고 한다.

d-vine_160317_2 d-vine_160317_3

이 제품은 마시는 시간을 계산해 디켄터에 옮길 필요도 없다. 그 뿐 아니라 좁은 집안에 굳이 와인 보관을 위한 셀러 같은 걸 놔두 필요도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d-vine_160317_4

이 제품은 화이트 와인 8종, 레드 와인 11종을 제공하고 있다. 모두 프랑스 내에서 와이너리를 직접 돌면서 엄선한 것이라고 한다. 와인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새로운 형태의 와인 머신은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을까 싶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