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中 인민은행 총재 "민간기업 금융 지원 확대"

[지디넷코리아]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민간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주요외신 보도에 따르면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최근 민영 기업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 세미나를 주재하고 민간기업 금융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판 총재는 “중국 인민은행은 금융·재정 및 산업 정책 간의 조정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금융 자원을 민간 경제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 (사진=췐징왕)

그는 ”민간경제는 중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성과이자 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기업 지원을 위한 부채 자금 조달 부문의 규모가 확대할 것이고 민간 기업을 위한 자금 시장 지원 강화도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19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민간경제 발전·성장 촉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며 “중소기업과 소규모 사업체에 대한 신용 평가 체계를 개선하고, 조건을 갖춘 민간 중소기업이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관계자는 “민간경제가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동력이자 양질 발전의 중요한 기초“라며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일류 경영 환경 조성과 민간경제 발전 환경 개선을 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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