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한독상의, '제1기 아우스빌둥 졸업행사' 개최…정비 인재 양성

[지디넷코리아]제1기 아우스빌둥 졸업행사

한독상공회의소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BMW그룹코리아와 함께 '제1기 아우스빌둥 졸업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독일식 직업교육훈련 아우스빌둥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책임질 한국 청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분야인 '아우토 메카트로니카'로, 기업 실무훈련(70%)과 학교 이론교육(30%)으로 커리큘럼을 짠다.

서울 남산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졸업행사에는 1기 트레이니 54명과 트레이너 35명, 수입사·딜러사 관계자, 국내 협력 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우스빌둥 인증서 수여식, 베스트 트레이니·트레이너 시상식 등이 열렸고, 트레이니들은 긴 여정의 끝을 기념하고자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는 촬영도 진행했다.

마틴 행켈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는 "참여 기업, 트레이니·트레이너, 협력 대학교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덕분에 첫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는 "아우스빌둥 졸업생들이 국내 자동차 업계 서비스 품질을 발전시키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른하르트 테리엣 BMW그룹코리아 부사장은 "트레이니들이 지난 5년 간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의지에 감동 받았다"면서 "더 많은 학생이 보다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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