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지디넷코리아]

SAP 코리아(대표 신은영)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SAP 영넥스트클라우드‘ 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 대상 디지털 교육훈련 취업희망자에게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분야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다. 작년 10월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 등이 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SAP코리아는 디지털 선도기업 중 유일한 글로벌 기업이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SAP 영넥스트클라우드는 ‘실제 프로젝트 기반 기업에서 요구하는 클라우드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제로, 오는 6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5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지역에서 125명, 부산지역에서 25명을 선발하며, 교육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34세 이하 구직자다.

SAP는 이론 중심의 교육보다 실제 현장에서 다뤄지는 프로젝트 주제로 기업 수요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베테랑 현역 컨설턴트들이 프로그램 강사 및 멘토로 참여하여 교육 종료 후 바로 실무 프로젝트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이훈 SAP 코리아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SAP가 제공하는 교육 및 프로젝트 멘토링의 목표는 수료 이후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를 개발, 운영할 수 있는,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라며 “2018년부터 진행한 인재 양성 사업 수료 후 취업한 인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 취업 만족도 90%, 교육과정의 실무 적합도 91%의 우수한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과정에서도 그 동안 SAP가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국내 소프트웨어 부문 전문가를 양성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SAP 코리아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656여명의 청년 디지털 전문가를 발굴했다. 교육 수료율 100%, 수료 과정 취업률은 92%이다. 취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취업 만족도 및 전체 취업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5월 26일 오후 2시까지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 교육생 후기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SAP Young Next Cloud Academy 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