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제전기자율차포럼 개최

[지디넷코리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가 주관하는 국제전기자율차포럼이 6일 오후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선도하는 해외 선진 기업 5개사(타지마 모터스, 에어로바이로맨트, 이지마일, 세븐스타라이크, 바이톤)가 한자리에 모였다

김창규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차와 자율차는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최첨단 하이엔드 기술이 집약되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혁신의 아이콘”이라며 “공유(shared), 연결(connected), 자율(autonomous)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산업은 물론 전기, 수소, 무선충전 등 새로운 에너지의 출현, 탄소섬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새로운 소재개발, 3D프린팅 기술의 활용 가능성도 높이는 등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 이후에는 ‘글로벌 EV협의회’(회장 김대환) 주최로 포럼에 참가한 해외 선진 기업과 30여개의 국내 자동차 부품제조 및 ICT업체간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각국의 전기자율차 기업과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동 행사를 정기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