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세종대 성환경 교수 ‘네이처 아스트로노미’에 논문 게재

[지디넷코리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성환경 교수(물리천문학과)와 세종대 출신 임범두 박사(경희대 우주탐사학과 박사후연구원)가 학과)가 벨기에 리에주(Liege) 대학교 연구진(G. Rauw 교수, Y. Naze 박사) 및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진(황나래, 박병곤 박사)과 함께 네이처(Nature) 자매지 ‘네이처 아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 최신호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6일 밝혔다.


논문 제목은 ‘넓은 범위의 자전속도 분포에 의한 확장된 주계열 전향점(Extended main sequence turn-off originating from a broad range of stellar rotational velocities)'이다.

임범두 박사(왼쪽)와 성환경 교수.


이번 연구 결과는 하나의 성간구름에서 태어난 별들이지만 자전속도가 매우 다양하게 분포하며, 자전속도의 차이가 별의 진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증명한 것이다. 연구진은 "항성계 생성과 진화에서 각운동량의 역할과 분포에 대한 연구를 촉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학문후속세대양성-박사후국외연수(임범두 박사), 한국연구재단-이공학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기본연구(성환경 교수) 지원으로 수행됐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의 MMT 6.5m 망원경 관측은 한국천문연구원의 K-GMT 사이언스 프로그램(Science Program) 지원으로 이뤄졌다.


제 1 저자인 임범두 박사는 “처음 도전하는 연구영역이어서 많은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하지만 공동 연구자 뿐 아니라 여러 전문가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이를 이겨내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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