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워케이션 참여 중소기업 모집

[지디넷코리아]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워케이션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은 ‘제주’와 ‘전남 여수’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근로여건 및 복리후생 지원이 부담스러운 서울 중소기업 및 근로자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 지자체과 협력해 새 공간에서 원격근무를 하며 일과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워케이션을 운영 중에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전국 10개 지역기관과 함께 만드는 협력 프로그램으로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가 원하는 직접 지역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라면 워케이션 선호지 1위 지역인 ‘제주’와 해양관광도시 ‘전남 여수’에서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SBA는 제주도청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손을 잡고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및 서귀포시 내 위치한 워케이션 관련 시설 6개소에서 3박 숙박·공유오피스·여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참여하는 제주 워케이션 숙소마다 컬러테라피, 북토크, 서핑, 웰니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 부담금 1인당 약 10만원 내외로 워케이션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12월15일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또 전남관광재단 및 여수시와 협력해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워케이션을 지원한다.

올해 전남관광재단 추진하는 2023년 여수 지역 워케이션 시범사업의 일환이며, 차년도에는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3박 4일 워케이션 일정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수엑스포역(KTX)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공유오피스(여수엑스포 유휴공간 및 스카이타워 카페) 및 숙소(여수 다락휴 호텔)를 운영한다.

참여자 1인당 자부담금 10만원으로, 약 50만원 상당의 여수 워케이션 패키지를 20%만 자부담하고 즐길 수 있다. 여수 워케이션은 12월31일까지 운영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에 참여하고 싶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및 근로자는 SBA 서울기업 워케이션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추가로 운영하는 제주 워케이션 및 여수(전라남도) 워케이션에서는 지역별로 각 500명의 서울 소재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체/개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지역별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참여혜택이 상이해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SBA 배희건 고용지원팀장은 “직장인에게 워케이션이란 서울 도심을 잠시 벗어나 연차 소진 없이 휴양지로 출퇴근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근무방식”이라며 “인기 휴양지인 제주, 여수에서 재충전의 시간과 몰입도 높은 업무를 경험하고 싶은 서울 중소기업에 워케이션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