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겨울 시즌 업데이트 반응 '굿'

[지디넷코리아]

스마일게이트RPG가 PC 게임 '로스트아크'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인기 반등에 나섰다.

'로스트아크'는 지난 2018년 국내에 선 출시된 이후 장기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이다. 이 게임의 겨울 업데이트는 새해 3월까지 이어진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RPG는 PC MMORPG '로스트아크'의 겨울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스마일게이트RPG 로스트아크, 겨울 업데이트 시작 이후 신규 및 복귀 모험가 수 대폭 증가.

최근 스마일게이트RPG는 겨울 업데이트 첫 콘텐츠로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를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해당 클래스는 양손에 착용하는 '헤비 건틀릿'을 주무기로 사용하며, 우수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공격포지션을 선점하고 스킬을 연계해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해당 클래스는 스킬 종류에 따라 기력과 충격 에너지를 사용한다. 두 에너지는 사용시 엇갈려 재충전된다. 이 같은 방식을 활용한 스킬 연계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적에게 공격을 적중시켜 획득한 투지 에너지도 존재한다. 해당 에너지를 활용하면 일시적으로 권왕태세 상태에 돌입해 더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로스트아크 겨울 업데이트는 새해 3월까지 순차 실시한다.

겨울 첫 업데이트에 초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첫 업데이트 일주일 만에 전월 동기간 대비 신규 모험가 수는 291%, 복귀 모험가 수는 408%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는 전재학 디렉터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나온 긍정적 수치란 점에서 더 주목을 받기도 했다.

새해 1월에는 신규 대륙 쿠르잔과 함께 여러 개의 레이드로 구성된 '카제로스 레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제로스 레이드'는 인기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의 뒤를 이은 엔드 콘텐츠로 꼽히고 있다.

첫 카제로스 레이드에서는 초대 욕망군단장 에키드나가 등장한다. 총 2개의 관문으로 구성했다. 참여 가능한 캐릭터 예상 레벨대는 노멀 1620, 하드 1630이다. 16인으로 진행되는 어비스 레이드 상위 버전인 베히모스 에픽 레이드는 새해 3월 출시된다.

이와 함께 솔로잉 콘텐츠도 추가된다. 1인 군단장 콘텐츠이며 1인 기준으로 제작된 기믹과 패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얻어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로스트아크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 추가와 겨울 시즌 이벤트에 힘입어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라며 "새해 1분기에 새 레이드 등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지속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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