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기업 위한 모바일 식권 솔루션, ‘페이코 비즈플러스’ 출시

NHN엔터테인먼트에서 분사한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가 모바일 식권 솔루션을 출시했다. 기업 솔루션과의 연계로 소비자 결제 시장(B2C) 뿐 아니라 기업 결제 시장(B2B) 사로잡기에 나섰다.

NHN페이코는 6월22일 ‘페이코 비즈플러스(PAYCO Biz+’)’를 통해 기업 대상 모바일 식권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페이코 비즈플러스는 기업에 무료로 제공되는 기업 맞춤 모바일 솔루션이다. 페이코 결제 인프라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임직원에 식사와 조직 경비 쿠폰을 제공하고 기존 기업이 발행하고 관리하는 종이 식권과 식권 대장을 페이코 앱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페이코 비즈플러스는 페이코 결제 인프라에 쿠폰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해 탄생한 서비스로 활용 기업과 임직원에 모두 간편함과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구매력 높은 직장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페이코존을 확대함으로써 페이코 결제 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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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비즈플러스를 이용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식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종이식권처럼 따로 제출하거나, 명부에 이름을 적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에서 식권 쿠폰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이 앱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도 제공한다.

실제로 티몬을 비롯한 기업 4곳에서 현재 페이코 비즈플러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 중 한 곳은 솔루션 도입후 지난 쿠폰 남용 사례를 줄여 60% 이상의 식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가맹점 식대 정산, 수기 장부 확인, 영수증 증빙처리 등의 업무를 최소화해 업무 투입률이 기존 대비 75%가 개선되는 성과를 보인곳도 있다.

NHN페이코 측은 “투명한 결제 시스템으로 식권이나 가맹점 관리 업무를 최소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쿠폰 수량과 사용 시간 등 세부 조건을 명시할 수 있어 회사 정책에 맞는 유연한 운영이 가능해진다”라며 “매달 인당 30장을 발행하고, 사용 시간은 점심 시간에 해당하는 12시부터 14시까지 평일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 이용하는 식으로 회사로부터 발급받은 인증코드를 앱에 등록해 쿠폰을 지급받아 사용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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