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한국MS,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위한 토대 마련에 나섰다.

Microsoft at Mobile World Congress 2015 Barcelona

MS는 2월 서울과 부산에 애저 데이터센터를 열었다. 이미 사장에 진출해 있지만, 협업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들어서는 이유는 ‘국가가 요건으로 내놓은 정책 사안들에 대해서 MS 혼자 부합하기 힘들어 효과적인 전략을 위해서’라는 부분이 크다. 협업으르 통해 애저 기술을 국내 호스팅 서비스 전문기업인 ‘호스트웨이’의 데이터센터 자산에 적용해 좀 더 용이하게 공공 클라우드 시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 MS의 입장이다.

협업의 첫번째 단계는 호스트웨이와 함께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한국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필요한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함께 획득하는 것이다. MS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고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하여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국MS는 정부 자체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 지원을 통해 다양한 공공 고객의 클라우드 활용을 도울 계획이다.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인 크로센트와의 협업으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엑스퍼트’를 애저 환경에서 제공한다. 파스엑스퍼트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도로 개발된 ‘파스-타’를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이다. 크로센트는 스타트업, ISV등 다양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호환 테스트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googletag.cmd.push(function() { googletag.defineSlot('/6357468/0.Mobile_Article_intext_1_300_250', [300, 250], 'div-gpt-ad-1468307418602-0').addService(googletag.pubads());googletag.pubads().collapseEmptyDivs();googletag.pubads().enableSyncRendering();googletag.enableServices();googletag.display('div-gpt-ad-1468307418602-0'); });

이와 함께 전체적인 IT 관점에서의 컨설팅도 지원한다. 한국MS는 프리미엄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인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클라우드 기업 시장에서 확보한 다양한 사례 및 경험을 토대로 공공기관의 실질적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돕기 위한 협업체제를 구축했다. 베스핀글로벌은 아모레퍼시픽의 서버를 애저로 옮기는 것을 도와 트래픽이 폭주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서버 운영을 돕고 관리한 경험이 있다.

MS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보다 적극적인 클라우드 도입 검토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보관리체계(ISMS) 인증에 관해서도 정부 기관의 최상위 보안 인증인 만큼, 연내 말 획득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의견 0 신규등록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