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랩 - "중소·중견기업, 마틸다AI로 쉽게 AI 만든다"

[지디넷코리아]

“모든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필수가 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진입장벽으로 인해 도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 마틸다AI는 고객사가 겪는 AI관련 어려움을 한 번에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가존클라우드 강민주 AI플랫폼그룹 리더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디지털미래혁신대전에서 마틸다AI를 소개하며 이 같이 말했다.

마틸다 AI는 제조, 금융 등 각 산업 전문가가 직접 AI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메가존클라우드에서 개발한 통합 기계학습(ML)옵스 플랫폼이다. 데이터 활용해 다양한 알고리즘을 적용 및 분석하며 최적화된 AI 모델 구축하고, 배포하는 전체 워크플로를 간단하게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 강민주 AI플랫폼그룹 리더

하이브리드 ML옵스 아키텍처를 표방해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프레미스 등의 환경에서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세이지메이커 등 기계학습(ML) 생성 도구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 리더는 “기업 방향성이나 업무 특성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 환경과 운영 방식이 달라진다”며 “마틸다AI는 클라우드나 온프레미스 등 모든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구축, 운영 비용을 효율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일로화로 인한 중복 데이터나 개발 중인 서비스가 겹치는 문제를 막기 위해 모든 데이터를 정보를 통합한 데이터레이크와 함께 형상관리를 함께 제공한다.

AI 구축이나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 부족한 컴퓨팅 파워를 보완하기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함께 이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핀옵스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마틸다AI 플랫폼(이밎=메가존클라우드)

강민주 리더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사용량 및 시간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예상보다 과도한 비용이 청구될 수 있다”며 “이런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예상 사용 비용을 제시하고,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사용을 중단하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메가존클라우드는 AI관련 석박사가 절반이상으로 이뤄진 전문팀을 구축하고 마틸다AI를 개발하고 고객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중소, 중견 등 기업의 규모와 산업에 제한 없이 AI를 개발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고 말했다.

2023 디지털미래혁신대전(https://dinno.world/)은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 대기업까지 국내 ICT 시장을 선도하는 300여 기업이 참가한 대규모 전시회다.

올해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IT 기업을 비롯해 과기정통부 산하 ICT 공공기관들도 대거 참여해 정부의 IT산업 지원 방향 등도 함께 제시됐다. 아울러 디지털플랫폼정부, 헬스케어, 퓨처테크 등을 다루는 6개 컨퍼런스 외 디지털 청년채용 박람회 '잡 테크 커넥팅 데이즈', '2023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가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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