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글로벌 IT기업에 디지털세 부과 원칙 합의

    미국과 일본 등 주요 7개국(G7)이 글로벌 IT 기업에 디지털세(稅)를 부과하는 방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한국 정부는 향후 디지털세 관련 세부 내용 마련 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은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재무장관회의에서 디지털세 과세 장기대책에 의견을 모았다.재무장관회의에서는 IT 기업의 물리적 사업장이 있는 국가보다 소비되는 국가의 과세권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조세조약 상 국제 기준은 외국 법인이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에는 국내에 사업...